말씀 묵상

다니엘 10:10~21/ 이 땅의 전쟁, 하늘의 전쟁

작성자
phil120
작성일
2022-11-22 08:05
조회
30

성경은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배후에는 영적 세력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의 모든 나라들의 배후에는 사탄이 있습니다. 이 세상의 권세 잡은 자는 사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마지막 심판의 때가 이를 때까지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 받기 원하셔서 마지막 심판의 날을 미루시고 계십니다. 그 동안 이 세상의 권세를 잡은 사탄은 나라들과 세상의 권력들과 세상의 문화 등을 통해 하나님을 대적하고, 사람들이 하나님을 따르지 못하도록 극렬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21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던 다니엘에게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서 다니엘이 본 환상에 대해서 말씀해주십니다. 기절하듯 깊이 잠들어있던 다니엘을 깨워서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전할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이 하는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12절을 보면 다니엘이 자신이 본 환상을 깨닫고자 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은 스스로 겸지하게 하기로 결심했던 첫날부터 그 기도에 응답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즉 금식하며 기도하기 시작했던 첫날부터 하나님은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항상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다니엘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메시지를 전하려고 오는데 바사(페르시아) 왕국의 군주가 21일 동안 막아서 지체하다가 미가엘 천사가 도와주어 이제야 도착했다고 말씀합니다(13절, 14절). 이 말은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입니다. 그러나 바사 왕국의 군주라고 표현하였지만, 이것은 바사(페르시아)를 비롯한 모든 나라들의 권세를 쥐고 하나님을 맞서고 있는 사탄의 저항에 대한 이야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영적 전쟁의 현장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천사장 미기엘의 도움으로 올 수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이것은 영적인 상황을 말하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탄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이 더디 이루도록 죽을 힘을 다해 저항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려고 할 때 사탄을 그러한 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어굿나도록 방해하는 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면 이 모든 사탄의 궤계(詭計)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반드시 물리치게 될 것입니다.

가브리엘은 이 세상의 나라들이 서로 물고 뜯으며 싸우면서 여러 번 세상의 패권자(霸權者)가 바뀔 것임을 말씀합니다. 20절을 보면 바사(페르시아) 군주가 패권을 차지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겠지만, 그 후에는 헬라 제국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바사의 고레스 왕이 이스라엘 민족을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락하고 도왔지만, 바사(페르시아)가 언제나 이스라엘을 도왔던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흐르면 역시 하나님을 대적하는 그들의 상태가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다니엘의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섭리하셔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하도록 고레스 왕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헬라 제국은 더 심각하게 이스라엘 사람들을 유린(蹂躪)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을 막을 자는 미가엘밖에 없다고 21절에 말씀합니다. 즉 하나님만이 이 모든 것을 막아내고 승리할 분이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온 세계 만민의 주권자이십니다.

이스라엘이 당한 장래의 일을 환상으로 본 다니엘은 오히려 힘이 빠지고, 근심이 더해져 기력을 상실하고 맙니다(16절, 17절). 장차 이스라엘 백성이 겪게 될 고통과 역경이 너무 안타깝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자 가브리엘과 함께 온 다른 천사가 다니엘을 어루만져 힘을 회복하게 합니다. 그리고 “두려워하지말라! 강건하라! 강건하라!”고 말씀하십니다(19절).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질 것이며,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임을 하나님은 다니엘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알리기 원하셨습니다.

로마서 8:17은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되겠지만, 하나님 나라에서 그 영광의 면류관을 쓰기 전에는 고난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그 고난이 아무리 힘겹고 고통스러워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는 없다고 로마서 8:35~39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역경과 고난과 아픔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을 것입니다(롬 8:39). 그러기에 예견되는 고난과 고통이 다가올 때 오직 우리의 능력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바라보면서 넉넉히 이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롬 8:37)

(안창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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