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다니엘 10:1~9/ 역사(歷史)의 주관자되신 영광스러운 하나님

작성자
phil120
작성일
2022-11-21 10:19
조회
24

모든 역사(歷史)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들과 민족들을 그 손에 쥐시고 역사(役事)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과정을 섭리하셔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바사(페르시아) 왕 고레스 제삼년(BC 536년)에 다니엘이 또 환상을 보게 되는데, 그 환상을 본 다니엘은 크게 슬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1절, 2절). 다니엘은 이 환상에 대해 분명히 알았다고 1절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환상은 큰 전쟁에 관한 것인데, 너무나 끔직했기 때문에 다니엘은 슬퍼하며 세 이레(21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이때 다니엘의 나이는 약 85세 정도였습니다. 힛데겔 강가(지금의 티그리스 강)에서 금식하면서 기도하였습니다. 장차 이스라엘 백성이 겪게 될 상황들을 환상으로 보았던 다니엘은 기도할 수밖에 없었기에 금식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단순히 걱정만 하고 있지 않고 기도로 하나님께 간구한 것입니다. BC 537년에 스룹바벨의 인도 아래 1차 포로 귀환이 일어났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이제 막 돌아가기 시작하였을 때 다니엘이 꾼 꿈은 매우 심란한 꿈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희망적인 때에 앞으로 이스라엘이 겪게 될 참람함에 대한 환상은 다니엘로 하여금 기도하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아무리 최종 승리가 보장된다고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겪게 될 엄청난 고통은 기도하게 만들었습니다. 최종 승리가 보장되었어도, 그 과정에서 겪게 될 고통과 아픔을 아무렇게나 맞이해서는 안 됩니다. 기도해야만 합니다.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일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다니엘로 더욱 기도하게 했을 것입니다.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예루살렘으로 귀환했는데, 사마리아 사람들의 방해와 강력한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도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첫째 달 이십사일이라고 4절에 기록하고 있는데, 요즘의 태양력으로 환산하면 4월에 해당됩니다. 대략적으로 유월절과 무교절 시기에 맞춰 기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니엘이 힛데겔 강가에서 기도할 때 어떤 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4절, 5절). 이 사람에 대한 묘사는 아마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5절, 6절). 다니엘만 이 환상을 보았는데도 옆에 함께있던 사람들도 크게 떨며 도망합니다(7절). 그 정도로 기이하고 신비스러운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상황의 주관자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사(歷史)를 이끄시고, 그 역사를 해석하시며, 역사를 마무리하시는 분도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영광을 보면서 다니엘은 오히려 힘이 빠지고 그의 아름다운 빛은 썩은 듯하게 변했다고 기록합니다(8절). 그리고 주님의 음성을 들을 때 깊이 잠들었다고 기록합니다(9절). 마치 기절한 것처럼 쓰러진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는 순간 그 영광에 압도된 다니엘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무한한 영광입니다. 그러한 영광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시대와 우리의 역사(歷史)를 주관하시고 있습니다. 때론 고달프고, 힘든 역경의 시대를 지나기도 하고, 엄청난 고통의 과정을 지나기도 하지만, 그 모든 것도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주관하십니다. 어제까지의 역사도 하나님이 주관하셨고, 내일과 그 이후의 역사도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때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를 가장 선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삶도 주님께 맡깁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안창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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