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마태복음 9:1~13/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

작성자
phil120
작성일
2023-02-07 08:59
조회
67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죄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죄인들에게 다가오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죄인들의 죄를 해결해주시고, 그들을 거룩하게 하시길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는 이들은 강하게 책망하시고,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있는 자들에게는 구원의 길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1절부터 8절 말씀은 마가복음 2장이나 누가복음 5장에도 기록된 사건인데, 마태는 마가복음이나 누가복음에 비해 중풍병자를 침상에 메고 예수님께 온 사람들의 상세한 상황을 과감하게 생략하고, 이 중풍병자를 고쳐주셨다고 곧바로 기록합니다(2절). 그러나 마가복음이나 누가복음처럼 이 중풍병자를 고치실 때 “네 죄 사람을 받았느니라”(2절)고 말씀하심으로 치유하셨다는 내용을 강조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마음 속으로 ‘도대체 이 사람은 하나님도 아니면서 어떻게 죄를 용서했다는 말을 할 수 있는가? 이건 신성 모독이 아닌가?’라고 비난하는 마음을 가졌음도 동일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아신 예수님께서 그 마음을 악한 것으로 여기시고(4절), 그냥 병을 고치는 것보다 죄 사함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고 되물으시면서(5절), 예수님 스스로가 죄를 용서할 권한을 가지신 메시아(그리스도)이심을 공표(公表)하셨다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 중풍병자를 고치셨다는 것도 중요한 이슈(issue)였지만, 예수님은 이 중풍병자를 고치시는 사건을 통해서 자신이 메시아(그리스도)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마태는 이것을 강조하기 위해 중풍병자를 침상에 메고 온 친구들이 어떻게 예수님께 나아왔는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과감하게 생략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6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궁극적인 목적은 병을 치유하고, 사람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주시려는 것보다 죄인들의 죄를 해결해주시기 위해 구원자가 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것을 더욱 명료하게 알려주신 것입니다.

이어지는 9절부터의 내용은 제자 마태를 부르시는 내용입니다. 마태는 유대인이었지만, 세리였습니다. 그 당시 세리는 이스라엘을 식민지로 지배하고 있는 로마를 위해 세금을 거둬들이는 자였기에 매국노 취급을 받았고, 창녀와 같이 죄인 취급을 받았습니다. 세금을 거둬들이며 많은 부(富)를 축적할 수 있었지만, 사회적으로는 냉대받는 직업이었습니다. 그러한 세리 마태에게 예수님께서 “나를 따르라”고 부르셨고, 마태는 곧바로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했습니다(9절). 예수님은 죄인을 불러 제자 삼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과 함께 마태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셨습니다(10절). 그리고 그 자리에는 수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함께 앉아 식사했다고 10절은 기록합니다. 여기서 세리와 죄인들이 함께했다고 할 때 죄인이 누구인지는 명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세리인 마태와 교제를 갖고 있던 자들이라고 생각해보면, 아마 유대인들에게 손가락질받는 이들이 아니었을까 짐작해봅니다. 이를 보고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11절)고 묻습니다. 아마 제자들도 이런 질문에 당황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질문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직접 대답하셨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12절). 그러면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는 호세아 6:6의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13절)고 답하십니다. 죄인을 긍휼히 여기고, 그들을 구원하는 것이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큰 죄인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그 모든 죄를 용서받고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처럼 자신을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면서 교만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이들은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 자들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죄 없다고 한다면 우리에겐 희망이 없습니다. 나는 부족한 자이며, 나는 허물이 많은 자이며, 나는 죄인이어서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소망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구원자이심을 받아들이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참된 소망을 갖는 삶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스스로 살아가려고 하기보다는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을 온전히 따르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안창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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