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데살로니가후서 1:1~12/ 자랑할만한 믿음의 사람들
작성자
phil120
작성일
2022-08-29 08:23
조회
144
모든 것이 평안할 땐 뭐 그리 대단한 신앙생활이 아니어도 좋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는 신앙생활을 잘해 나가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더구나 내가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라면 더욱 쉽지 않습니다. 데살로니가의 성도들은 온갖 박해와 환난을 당하고 있었습니다(4절). 그래서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전서를 보낸 후에 몇 개월 후에 다시 데살로니가후서를 써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핍박과 환난을 겪고 있으면서도 인내하면서 믿음을 잘 지켜내고 있었습니다(4절). 여러 교회들에 자랑할 정도로 잘 이겨내고 있었고(4절), 믿음이 더욱 자라가고, 지체들끼리 서로 사랑함이 풍성했습니다(3절). 그래서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생각하면 감사의 기도가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한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바울은 환난을 받게 하는 이들에게는 하나님께서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을 받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겐 안식으로 갚아주실 것이라고 격려합니다(6절, 7절). 힘겨운 고난을 받고 있지만, 이 고난 속에 믿음을 잘 지켜나감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오히려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할 것이라고 격려합니다(5절).
하나님의 공의는 하나님을 모르고 주님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오히려 믿는 자들이 환난을 받게 하는 이들은 멸망의 형벌을 받게 하시고(8절, 9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환난을 당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하게 여기시고(11절), 이러한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10절, 12절). 믿음으로 그 모든 환난과 고난을 이겨내는 이들은 믿음의 역사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게 하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11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고 따름으로 인해 어려움과 고난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많이 어렵고 힘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믿음의 역사를 이루게 하실 것이며, 그러한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계속하여 인내해야 하고, 지체들을 더욱 사랑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온전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우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실 것이고, 우리도 그 주님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12절).
이번 한 주간을 살아가면서 때로 힘겹고 어려운 상황 속에 놓이더라도 믿음 안에 굳게 서서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믿음의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안창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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