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레위기 18:19~30/ 가증한 풍속은 하나라도 따르지 말라.

작성자
phil120
작성일
2022-08-02 08:42
조회
126

세상이 다 그렇게 한다고 해도 그리스도인은 그러한 세상의 흐름에 무조건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늘에 속한 자, 하나님께 속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풍속을 그대로 따르면서 전혀 구별되지 못한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은 사라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 됨의 의미는 전혀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 나라의 법도와 규례를 따라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불결하고 문란하고 가증한 일들을 행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체적으로 월경하는 여인과 성관계를 맺는 것(19절), 아내가 아닌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것(20절), 우상에게 자녀를 바치며 우상을 섬기는 것(21절), 동성애(22절), 짐승과 성관계하는 수간(獸姦)(23절) 등을 예로 들면서 이러한 것들을 금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고대 시대에는 여인들이 월경을 할 때 요즘처럼 위생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웠기에 여인들이 월경 중이거나 하혈할 땐 성관계를 금하여 정결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몰렉은 가나안 지역에서 섬기는 우상인데, 몰렉을 섬기는 자들은 자기의 자녀를 불로 태워 바치기도 하고, 불을 통과하게 하는 의식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지역의 우상 숭배를 따라서 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동성애와 수간도 엄격하게 금지하였습니다. 그 당시 이방 민족들은 동성애와 수간이 많이 행해지고 있었고, 수간은 동물 모양을 한 우상을 숭배하면서 나타나는 문란함이기도 하였습니다.

문란하다는 말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깨뜨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시면서 이 세상의 질서를 세워놓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언급했던 대부분의 행위들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깨뜨리는 것들이었습니다. 인간의 욕심과 욕정으로 인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훼손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깨뜨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24절, 25절에서는 이러한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쫓아낼 가나안 땅의 족속들이 행하는 더러운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가나안 땅에 거하는 족속들이 이러한 더러운 행위로 자신을 더럽히기 때문에 그들을 가나안 땅에서 쫓아내시고, 하나님의 백성을 그 땅에 들여보내시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렇기에 그 땅을 차지하게 될 하나님의 백성은 그들이 행했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르면 안 된다고 말씀하십니다(30절).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이러한 가증한 일을 행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29절).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 안에서 살아야 하고(26절),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30절).

무엇을 따라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정체성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새 사람이 된 그리스도인입니다. 이제는 세상이 행하는 풍속을 따라가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에 따라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답게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으로 매일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길 기대합니다.

(안창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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