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출애굽기 40:17~38/ 영광의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의 여정이 되게 하라!

작성자
phil120
작성일
2021-10-31 09:32
조회
140

성막이 완성되고, 성막 안의 모든 기구들이 제 위치에 자리하고, 등잔대엔 불을 켜고, 향단에서는 향을 피어올랐습니다. 번제단 위에서는 번제와 소제를 드렸고, 물두멍엔 물이 채워져서 모세와 그 아들들이 손과 발을 씻었습니다. 모든 것이 완성된 이후에 각각의 역할들을 수행할 준비를 갖추어 첫 번째 시동(始動)이 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되었습니다(19절, 21절, 23절, 25절, 27절, 29절, 32절). 오늘 본문에서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되었다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말씀해줌으로써 성막의 완성은 하나님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완성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막이 완성된 날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이집트)에서 출애굽 한지 두 번째 되는 해 첫째 달 초하루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17절).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첫 시작은 애굽에서 출애굽한 날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이 이루어진 날이 첫 번째 시작인 첫 해, 첫 달, 초하루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役事)가 역사(歷史)를 이루는 중심이 되었습니다. 제 생일은 7월 7일이지만, 또 다른 시작은 제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듭난 때입니다. 제가 예수님을 영접한 날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기에 제가 침례를 받은 1976년 2월 29일이 제 인생의 또 다른 출발을 이룬 날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날이 내 삶의 역사(歷史)가 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성막을 세우는 모든 일이 완성되고 그 성막이 제 기능을 시작하자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게 임했습니다(34절, 35절).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이 임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구름이 덮인 모습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임했습니다. 아마 그 영광이 너무 찬란하여 구름으로 가리운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를 뜻하는 구름이 이스라엘 백성의 행로(行路)를 인도하였습니다(36절~38절).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길을 앞서 인도하신 것입니다. 36절, 37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은 구름의 인도하심에 따라 멈추기도 하고, 앞으로 나아가기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간 것입니다. 38절은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두 하나님의 임재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그들의 눈으로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자녀들과 함께 하시며 하나님의 동행하심과 인도하심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보는 자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깊이 누리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나와 함께 하실 뿐만 아니라 내 삶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옮겨가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늘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안창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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