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예레미야 5:10~19/ 거짓 평안에 속지 말라!

작성자
phil120
작성일
2023-07-16 07:59
조회
88

유다 백성의 참담한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향해 하나님의 심판을 단행하기로 하십니다. 하나님은 성벽에 올라가 무너뜨리라고 말씀하십니다(10절). 강력하고 오랜 민족, 한 나라를 먼 곳에서부터 유다 왕국에 오게 하여 유다 왕국을 초토화(焦土化)할 것을 예고하십니다(15절~17절). 강력하고 오랜 민족이면서 먼 곳에 있는 나라는 바벨론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강력한 군사력으로 무장한 바벨론 제국의 군대가 유다를 침공하여 파멸할 것이고, 유다 백성이 농사지은 농작물들과 애써 기른 가축들을 모두 노략질당할 것이며 성들이 파멸될 것이라고 예고하십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과 유다가 하나님을 반역하고 죄악을 행하였기 때문입니다(11절).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하는 예레미야와는 달리 거짓 선지자들은 거짓 평안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선택한 우리 이스라엘과 유다 민족을 결코 멸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니 칼과 기근은 우리에게 닥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재앙을 내리시지 않을 것이다”라며 괜찮을 것이라고 백성을 다독입니다(12절). 그러한 거짓 선지자들을 향해 하나님은 “그 선지자들은 바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13절). 바람이란 헛된 것이라는 표현입니다. 있다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는 의지하지 못할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들에게는 말씀이 없기에 결국은 그들도 하나님의 혹독한 심판을 당할 것이라고 선포하십니다(13절). 하나님의 말씀이 불이 되고, 유다 백성이 나무가 되어 하나님의 심판으로 불사르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예고합니다(14절).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지 않고, 우상에게 절하며 악행을 일삼으면서도 자기들은 하나님께서 선택한 거룩한 백성이기에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시기보다는 보호하시고 지켜주셔서 다른 어떤 민족에게도 유린(蹂躪)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근거 없는 자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악행을 저지르면서도, 그래도 괜찮을 것이라는 거짓된 진리로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었습니다. 예레미야 시대에도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代言)하는 예레미야를 오히려 핍박하고,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실 것이라고 거짓 예언을 하면서 유다 사람들의 죄악을 묵인하며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거짓입니다. 우리에게 달콤한 말로 괜찮다고 말하는 것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 됩니다. 마음이 좀 불편하더라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책망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에게 바른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돌이키라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래야 희망이 있습니다. 그래야 회복이 가능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내가 듣기 좋아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래도 여전히 “그 때에도 내가 너희를 진멸하지는 아니하리라”(18절)라고 말씀하시는 희망의 씨앗을 남겨놓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하나님 앞에 나아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남겨놓으셔서 은혜의 통로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시길 소망합니다.



(안창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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