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로마서 15:14~21/ 복음의 진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작성자
phil120
작성일
2023-06-27 07:38
조회
97

아무리 우리가 신앙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반복하여 되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꾸 해이(解弛)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바울 사도도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편지하면서, 혹시라도 ‘이런 건 우리도 잘 알고 있는 부분인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몇 마디를 덧붙입니다. 첫 번째는 로마의 성도들도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서로 받아주고, 서로 세워주고 있는 성도들인 것을 알고 있다고 말씀합니다(14절). 그리고 이어서 두 번째로 이렇게 권면하고 가르치는 이유는 그 진리들을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담대한 마음으로 쓴 것이라고 말씀합니다(15절).

이렇게 로마의 성도들을 향해 로마서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유는 바울은 이방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한 사도로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아 사역하고 있기 때문임을 설명합니다. 이러한 말씀은 16절부터 21절까지 이어집니다. 바울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아 이방인들을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장 직분을 맡은 것과 같다고 말씀합니다(16절). 이방인을 제물로 드린다는 말은 이방인들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한다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자기에게 주어진 이러한 사명을 지금까지 잘 감당해왔음을 이야기합니다. 17절에 “자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임을 강조하여 바울이 전한 말씀이 하나님께서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하는 말씀과 같다는 것을 설명하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명을 감당하는 바울에게 하나님은 표적과 기사의 능력을 성령의 능력으로 베풀어주셨고, 예루살렘부터 시작하여 일루리곤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19절), 일루리곤(Illyricum)은 마게도냐 북서쪽에 위치하여 아드리아 해와 인접하고 있는 곳으로 지금은 알바니아에 속한 지역으로, 넓게는 크로아티아까지 포함한다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루리곤에서 아드리해를 건너면 지금의 이탈리아에 닿게 되는데, 바울은 예루살렘부터 시작하여 일루리곤까지 꽤 넓은 지역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은 바울의 마음을 살짝 비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이미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인이 있는 지역에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가지 않고, 아직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곳을 다니며 복음을 전했다고 말씀합니다(20절). 그러면서 21절에서는 이사야 52:15의 말씀을 인용하여 복음을 아직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복음이 전해져야 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음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아직 주님을 모르는 곳에 가서 아직 주님을 모르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바울의 마음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로마서를 기록한 동기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복음의 진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아무리 자주 이야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 복음의 진리, 하나님의 진리를 우리의 마음 속 중심에 두고, 그 진리에 따라 매일의 삶을 살아가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복음의 진리를 모르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도 필요합니다. 우리는 너무 이 복음 전파에 대해 소홀히 여기고 있습니다. 말로는 복음 전도를 강조하는 것 같지만, 이 복음을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노력은 많이 기울이지 않습니다. 바울의 열정과 복음 전도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주변에 아직 복음을 모르는 분들이 누구인지 살펴서 부지런히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안창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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