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로마서 9:19~29/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主權)

작성자
phil120
작성일
2023-06-14 06:51
조회
133

인간이 구원을 받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있습니다.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은 죄와는 함께하실 수 없습니다. 죄와 함께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속성을 훼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그 어떠한 죄라도, 아무리 작은 죄라도 용납하실 수 없으십니다. 이러한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해결하시기 위해 계획을 세우셨는데,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인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임당하시고,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는 자들에게는 구원을 베푸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구원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아브라함을 선택하셨고, 아브라함의 아들 중에 이삭을 선택하셨고, 이삭의 아들 중에 야곱을 선택하셔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게 하시고,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실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主權) 속에 이뤄졌습니다.

누군가가 왜 아브라함이냐, 왜 이삭이냐, 왜 야곱이며, 이스라엘 민족이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전적으로 창조주 하나님의 소관(所管)일 뿐입니다. 그러면 또 이런 질문도 나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누구에게는 긍휼을 베푸시고, 누구에게는 긍휼을 베푸시지 않는다면, 결국 하나님께서 결정하셨는데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책망하실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사람이 선택되는데, 선택되지 못한 것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된 것이라면, 인간은 어쩔 수 없이 그 하나님의 주권에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도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19절을 통해 이러한 가상 질문을 던지면서 말씀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런 질문들에 대해 우리가 피조물일진대, 어떻게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왜 이렇게, 저렇게 하시느냐고 질문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합니다(20절). 하나님께서 어떤 방식으로 구속 사역을 이루시든, 그것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사야 64:8의 말씀을 인용하여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자기 맘대로 그릇을 만들 듯이 하나님도 그러하실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릇을 빚으시고 진노할 수밖에 없는 그릇에 대해서 오래 참으시고, 긍휼을 베풀어 영광을 위해 쓰도록 한 그릇을 선택하여 그렇게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피조물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합니다(22절~24절). 이 긍휼의 그릇은 유대인이지만, 그 중에는 이방인도 있다고 말씀합니다(24절). 유대인만이 아니라 이방인들 중에도 하나님께서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긍휼의 그릇이 있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은 유대인에게만 국한(局限)되지 않고 이방인에게도 열려져 있음을 시사(示唆)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호세아 2:23 말씀을 인용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던 자들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드러냅니다(25절). 하나님은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26절과 27절은 호세아 1:10의 말씀과 이사야 10:22 말씀을 인용하면서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진노 아래 있었던 이들에게도 주님께 돌아오기만 하면 하나님의 아들로 삼아주실 것이며, 아무리 하나님께서 선택한 이스라엘 백성이라도 남은 자, 즉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속 사역에 응답하는 자들만 구원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29절은 이사야 1:9의 말씀을 인용하고 있는데,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따르는 소수의 남은 자들이 없었다면 소돔과 고모라처럼 멸망했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아무리 멸망을 당할 소돔과 고모라 땅과 같은 곳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미쳐서 구원받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시길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속(救贖)의 사역을 믿고 따르면 구원을 받게 될 것이고,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고 따른다면 아무런 차별이 없이 그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주이시며, 주권자(主權者)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구원의 길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정말 놀라운 은혜입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 축복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한 주간을 승리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안창국 목사)



#큐티

#매일성경

#안창국목사의말씀묵상

#로마서9장19절부터29절

#그릇은토기장이를탓할수없다

#피조물은창조주의주권에따를수밖에없다

#유대인이나이방인나차별이없으신하나님의구원계획

#하나님의전적인주권

#하나님의구속계획

#예수그리스도를통해우리를구원하시는하나님의은혜

#하나님을끝까지믿고따르는남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