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민수기 14:26~45/ 하나님을 불신할 때 벌어지는 일

작성자
phil120
작성일
2023-04-17 06:08
조회
15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신 땅에 대해서 하나님을 향한 굳건한 신뢰를 갖기보다는 하나님을 불신하며 오히려 애굽 땅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 낫겠다며 불평했던 이들은 결국 약속의 땅을 누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불신은 하나님의 약속을 누릴 수 없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하나님은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28절)라고 말씀하십니다. 가나안 땅을 차지하기보다는 아마도 가나안 땅에 거하는 주민들의 칼에 죽거나 모두 사로잡힐 것이라고 불평한 그 말대로(2절, 3절) 이루어지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이라고 한탄했는데, 하나님께서 그 말대로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불신하던 자들은 광야 길에서 죽고 약속의 땅은 밟지 못하게 되었습니다(29절~33절). 불평하고 원망했던 이십 세 이상의 백성은 모두 그 약속의 땅을 밟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끝까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했던 갈렙과 여호수아만 그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며(30절), 아무것도 모르는 유아들은 그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땅에 대해 “너희가 싫어하던 땅”(31절)이라고 표현하십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이 불신의 사람들에게는 싫어하는 땅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똑같은 땅이지만 어떤 이에게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싫어하는 땅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정탐한 날짜의 하루를 일 년으로 계산하여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게 하셨고(33절, 34절), 결국 그들은 광야에서 생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36절~38절). 같은 비전(Vision)을 보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불신으로 인해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징계가 내려지자 이스라엘 백성은 그때야 가나안 땅을 정복하러 가겠다고 호들갑을 떱니다(39절, 40절). 가나안 땅은 약속의 땅이니 정복하라고 할 땐 하나님을 불신하며 하나님을 원망하던 자들이, 이젠 광야에서 사십 년 동안이나 방황하게 될 것이라고 하시자 그땐 가나안 땅을 정복하러 가겠다고 나섭니다(40절). 이미 하나님께서 정하셨고, 징계를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셨기에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 나서지 말라고 모세가 타이르지만(41절~43절),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들의 생각대로 진군합니다(44절). 이들의 진군은 하나님을 신뢰함의 결과가 아니라 오만한 마음의 표출입니다. 겸손하게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멈추라고 하실 때에 멈추고, 가라고 하실 때에 가는 자들입니다. 결국 그들은 가나안 인들에 의해 대패(大敗)하고 맙니다. 하나님의 비전이 욕심과 아집(我執)으로 바뀐 처참한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지 않으시겠다고 말하였음에도 불구하고(43절) 자기들의 고집대로 밀어붙인 것입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피해만 겪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는 태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믿고 따르는 믿음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었더라도 하나님께서 멈추라고 하면 멈춰야 합니다. 멈추라고 말씀하시는데도 멈추지 않는 것은 나의 욕심일 뿐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따라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안창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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